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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별뿅스타 2019. 4. 23. 15:13

제공: 웰튼병원

 

 

퇴행성 슬관절염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손상된 무릎 뼈의 관절면을 완전히 제거하고 특수한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인공관절로 새로운 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골관절염은 무릎관절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데 관절의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져 염증과 뼈의 손상을 일으키고 다리의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결과적으로 심각한 통증과 다리의 변형은 일상생활에 큰 장애를 일으킵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본래 자신의 무릎(슬관절)은 아니지만 관절염으로 인해 겪는 극심한 고통과 운동 장애(걷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인공관절치환술 후 관절의 움직임이 크게 개선되고 통증 또한 현저히 감소하여 수술 전 어려웠던 생활과 활동을 다시 할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의 특징

 

1. 후방십자인대와 뼈 보존

인공관절 수술 시 후방 십자인대를 보존하여 인대 본연의 기능을 살리고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정상 뼈의 양을 보존합니다.(보존된 건강한 뼈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술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근육힘줄보존(대퇴사두근)

무릎 절개 시 과도하게 절개될 수 있는 근육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 무릎을 펴는 근육의 힘을 잘 유지하고 관절의 구축이나 섬유화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수술 4시간 후 보행

수술 후 조기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보행 연습을 통해 혈전과 같은 내과적 부작용들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걷기에 대한 환자의 재활 의지를 높여 향후 조기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연습

재활운동 (조기운동)

 

운동은 수술 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과 수술 결과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는 통증도 있고 익숙지 않은 많은 불편감이 있지만 시작할 수 있을때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과 줄어든 활동으로 인해 근육이 상당히 약해져 있어 근육의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수술 후 관절 내 연부조직의 유착(들러붙는)을 방지하여 관절을 잘 구부리고 펼 수 있도록 하는 등 재활 운동은 결과적으로 인공관절치환술 후 무릎관절의 빠른 회복을 가져오고 수술 후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