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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치환술): 후방 십자인대와 뼈 보존

별뿅스타 2019. 1. 28. 11:55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치환술): 후방 십자인대와 뼈 보존

 

 

 


 

 

무릎 인공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은 관절의 노화(퇴행성 관절염)로 손상된 무릎 뼈(정확히 관절면)를 제거하고 특수한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이용하여 새로운 무릎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을 말하며, 인공관절치환술이라고도 부른다. 이 수술은 본래의 무릎관절은 아니지만 관절염으로 겪게 되는 극심한 통증과 걷기와 같은 보행 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는 관절의 기능이 크게 개선되고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된다.

 

인공관절이라는 부담감으로 과거에는 환자들이 기피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의료기술(최소절개술)의 발전과 수술 결과가 크게 향상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병원마다 좀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위해 인공관절의 사용과 수술기법 적용이 다양해지면서 환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도 했다.

 

 

♠ 인공관절 사용과 재수술의 위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90%는 평균 1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인공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 수술 후 과도하게 관절을 사용하거나 충격을 주는 일을 피하고 병원에서 제시하는 관리 지침을 잘 따른다면 사용을 연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부 뼈가 약하거나 수술 후 사고로 인하여 인공관절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불가피하게 재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대부분 수술을 받는 세대가 골다공증에 취약한 연령으로 뼈가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 문제가 되며, 만약 재수술 필요하다면 남아있는 보존된 뼈의 양은 수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후방 십자인대와 뼈 보존 


웰튼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환자의 현재와 미래에 좀 더 유익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후방 십자인대와 뼈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인공관절을 사용한다. 후방 십자인대에 특별한 손상이 없다면 수술 시 인대를 제거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인대 본래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관절의 안정성에도 도움이 되며, 수술 후 좀 더 자연스러운 인공관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대 보존으로 인공관절 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뼈의 양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재수술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보존된 건강한 뼈는 추가적인 수술 결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공관절을 재삽입하는 경우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뼈가 많은데 인공관절을 재삽입할 수 있는 건강한 뼈가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